다음 중 하나를 읽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요약한 후,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서술하세요.

c) 데이비드 옥스, 헨리 윌리엄스, 『지구적 발전의 길고도 느린 죽음』 (스리체어스, 2023)


- 목 차 -

I. 요약

II. 자신의 의견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메이로쿠 잡지 감상문.hwp
2. 메이로쿠 잡지 요약.hwp
3. 아주 짧은 소련사 감상문.hwp
4. 아주 짧은 소련사 요약.hwp

I. 요약

1) 제조업의 경로
신흥 시장의 발전에 대한 우리의 상대적 비관적 평가는 제조업이 경제 발전에서 수행하는 근본적인 역할에 대한 판단에 의해 형성된다. 농업 정체에서 산업 성장으로의 전환은 근본적으로 다양한 발전 이론의 핵심 특징이었다. 사회 진보에 대한 마르크스의 도식은 제조업을 산업 프롤레타리아트의 부상에 필요한 전제 조건으로 보았다.
첫째, 제조업에는 다른 부문에는 없는 생산성 역학이 있다. 농업이나 서비스와 달리 공식 제조 기업은 각 한계 노동 단위에 대한 수익 증가와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국가 간의 노동 생산성의 '무조건적인' 수렴을 보여준다. 둘째, 서비스 확장은 자체적으로 제한적이며 생태적 요인으로 인해 일차 상품의 확장이 자연적으로 제한되는 반면, 제조 상품의 거래 가능성은 제조 성장에 자동 제한이 없음을 의미한다. 셋째,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미숙련 노동을 포함한 많은 양의 노동을 생산성이 높은 작업에 흡수할 수 있다. 이는 서비스와 농업 또는 금융과 광업과 같은 기타 생산성이 높은 부문에서는 결코 할 수 없었던 일이다.

2) 덩샤오핑의 세계
중국이 이 세계 경제 발전 시대의 중심에 있었다는 사실은 1970년을 앞둔 누군가에게는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다.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와 비교할 때 중국은 그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선택이었다. 발전되고 복잡하며 기술적으로 발전된 경제. 그것의 정치적 리더십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자기 파괴적이었다. 급속한 농촌 산업화를 향한 이카리아식 시도는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기근을 낳았는데, 이는 아마도 전후 시대의 가장 재앙적인 인위적 재앙일 것이다. 이데올로기적 정화라는 광신적인 프로젝트로 인해 국민 생활이 수년 동안 중단되었고, 수많은 인구가 충격을 받았으며 가장 실용적이고 유능한 엘리트를 소외시켜 급진적인 마오이스트를 선호하게 되었다.
확실히 중국은 1950년보다 1980년에 훨씬 더 건강하고 평등했으며 교육 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소득 수준에 비해 마오주의 정책이 상당히 발전했기 때문에 마오쩌둥은 전통적인 세입자를 제거하면서 여성의 법적 평등권을 보장했다. 싫어하는 시골 지주 계급처럼, 1980년 중국의 기대 수명은 멕시코와 같았다. 멕시코의 1인당 GDP는 약 5배 더 높았다. 그러나 그 나라는 어떤 면에서 보아도 매우 가난한 곳이었다. 1인당 GDP는 카메룬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낮았고, 아이티, 레소토, 짐바브웨보다 낮았다.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였지만 전체 경제 규모는 스페인이나 호주보다 작았다. 세계 은행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대다수는 "극도로 빈곤층"으로 분류된다.

3) 30년의 황금기
대략 1950년부터 1980년까지 지속된 기간(빈곤, 기아 및 모든 종류의 비참함의 척도가 오늘날보다 훨씬 높았던 시기)은 돌이켜 보면 세계 경제 발전의 황금기로 간주된다. 자본주의 서구가 최고의 영광을 누리고 소련 블록이 상대적인 평화와 소비자 잉여를 누리는 동안, 세계 경제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볼 수 없었던 강도와 지속 기간의 경제 호황을 겪었다. 가난한 세계의 국가들에게 이는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상승으로 인한 급속한 산업 확장과 함께 30년 간의 왕성한 성장을 의미했다. 브레튼 우즈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된 국제 금융 체제는 자본 이동성을 제한하고 신흥 시장이 나중에 널리 퍼질 호황-불황 역학 없이 공격적인 경제 발전 전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느 정도의 금융 안정성을 허용했다. 이제 그 시대의 낙관주의를 기억하기는 어렵다.
브라질이나 멕시코와 같이 가난한 세계의 비교적 부유한 경제의 경우, 유럽 및 미국과 빠르게 수렴되는 궤도에 놓일 정도로 성장이 매우 강력했다. 브라질의 1인당 GDP가 25년 동안 1970~75년 평균 속도로 계속 증가했다면 2000년에는 프랑스와 영국보다 더 부유했을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진보와 성장의 행진이 너무나 뚜렷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4) 우리 뒤에 홍수가 오건 말건
1979년부터 1982년 사이에 목재 평균 가격은 40%, 구리는 25%, 커피는 20% 이상, 설탕은 약 10% 하락했다. 그러나 가난한 세상의 고통은 틀림없이 훨씬 더 컸다. 호황을 누리던 원자재 순환은 혼란스러운 죽음을 맞았고, 수십 개의 경제가 급격하게 멈췄다. 강력한 성장을 전제로 구축된 확장적 재정 프로그램은 곧 위기에 빠졌고, 높은 차입 금리로 인해 달러 표시 부채 상환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브라질은 전형적인 국가이다. 1960년부터 1980년까지 1인당 실질 GDP는 140% 이상 증가한 반면, 1980년부터 2000년까지는 20% 미만 증가했다. 유사한 감속, 경기 침체 또는 불황이 가난한 세계 전역에서 발생하여 지속적인 피해를 입혔다. 2018년 과테말라의 1인당 GDP는 1978년 수준보다 20% 더 높았다. 코트디부아르는 겨우 16% 더 높다. 일부 장소는 결코 회복되지 않았다.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니제르,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2018년 1인당 생산량이 40년 전보다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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